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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프린젠스 식중독 원인, 증상, 예방법

by 엽끼토깽 2025. 4. 3.

 

 

 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기승을 부린다. 배달음식 식중독이 증가하는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무엇인지, 왜 발생하는지,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.


 퍼프린젠스균이란?
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는세균으로, 토양·동물의 장·먼지 등에 널리 분포한다. 고온에서 번식하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끓여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며, 대량 조리된 육류·국물 등에서 증식하기 쉽다.

 발생 원인
조리 후 부적절한 보관: 갈비찜·탕류 등을 대량으로 조리한 후 실온에 두거나,냉장 보관하지 않으면 급격하게 균이 증식한다. 음식이 4도에서 60도 사이의 온도에 있으면 퍼프린젠스균이 빠르게 번식할 수 있다.

1. 육류 위생 관리 소홀: 닭·돼지고기 등 육류를 75℃ 미만으로 불충분하게 조리하거나, 오염된 조리기구 사용 시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.

2. 계절적 요인: 일교차가 큰 봄철(3~5월)에 조리 음식을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발생이 늘어난다.

주요 증상
1.잠복기: 음식 섭취 후 6~24시간 이내 증상 발생.
2.증상: 복통· 설사(묽은 설사)·구역질이 주로 나타나며, 발열·구토는 드물다.
3 경과: 대부분 24시간 내 자연 치유되지만, 심한 경우 탈수·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.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           어린이는 증상이 심각해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

예방법 
1. 조리 시: 육류는 중심온도 75℃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기.
                  대량 조리 시 소용기 분할해 산소 접촉을 늘리기.
                  음식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도록하고, 2시간 이내에 냉장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.

2. 보관 시:  60℃ 이상(따뜻한 음식) 또는 5℃ 이하(차가운 음식) 유지.
                  냉장고 보관 전 반드시 1시간 이내 식히기.

3. 섭취 시:  보관 음식은 75℃ 이상에서 1분 재가열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음식을 중간에 몇 번이나 데우는 것을 피하고, 한 번에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한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권장.

추가 주의사항
1. 조리 환경 관리: 교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날음식과 조리음식 용기·도마 분리 사용.

2. 개인 위생: 조리 전 30초 이상 비누 손씻기 철저히.

 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급속 냉각과 적정 온도 유지가 핵심이다. 대량 조리 시에는 소량씩 나눠 냉각하면 균 증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. 음식 관리와 위생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세심함이 필요하다.